카이로스의 삶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로마서 11:32)

나는 날마다 죽노라(로마서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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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리문답 해설 (제11문)

Hebrew 2022. 11. 12. 07:39

제11문 : 하나님의 섭리(다스림)하시는 일이 무엇인가요?
       답 :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일은 자기의 모든 창조물과 그 모든 행동을 가장 거룩하고 지혜롭고 권능있게 지키시며 다스리시는 일입니다.

   시103:19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만물은 모두 하나님이 만드셨다고 배웠습니다. 하늘의 해도 달도 별도 모두 하나님이 만드셨어요. 그래서 하나님을 창조주라고 부른다고 했죠. 그러면 온 우주만물의 주인은 누구실까요? 맞아요.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과 우주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따라서 사람도 하나님이 지으셨으니까 선생님과 여러분의 주인도 당연히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면 여러분의 몸은 누구의 것일까요? 예, 여러분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이에요. 이것을 마음에 새겨두어야 하나님을 바르게 믿을 수가 있어요. 왜냐하면 하나님을 바르게 믿는 것은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계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주인이 종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종이 주인을 위해서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을거에요. 그래서 우리의 주인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내 몸도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인이시라는 것은 우리가 내 몸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조금은 알 수 있어요. 여러분의 몸속에서 팔딱팔딱 뛰고 있는 것이 뭐죠? 심장이죠. 심장이 멈추면 어떻게 될까요?

심장이 멈추면 사람은 죽습니다. 그런데 심장이 뛰고 멈추는 것을 여러분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심장이 내 몸 속에 있다고 해서 자기 마음대로 뛰게 하고 멈추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답니다. 심장이 뛰고 멈추는 것은 모두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에요. 그래서 사람이 죽는 것도 사는 것도 모두 하나님께 달렸다고 말한답니다.

이렇게 우리를 만드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우리를 지금 살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세요. 그런데 숨을 쉬고 심장이 뛰면서 살아 있게만 하는 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아닙니다.

오늘 11문을 다시 외워볼까요? ‘ 하나님의 섭리(다스림)하시는 일이 무엇인가요?’ 답도 외워보세요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일은 자기의 모든 창조물과 그 모든 행동을 가장 거룩하고 지혜롭고 권능 있게 지키시며 다스리시는 일입니다.’ 잘 외웠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라는 말이 나오는데, 전에 섭리에 대해 배웠죠? 섭리가 무슨 뜻이라고 했습니까? 누가 말해 볼래요? 섭리는 하나님이 다스리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세상을 섭리하신다는 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우주 만물을 그냥 팽개쳐 두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드신 목적대로 다스리고 지키신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우리에게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두가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되어진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창조물과 그 모든 행동을 가장 거룩하고 지혜롭고 권능 있게 지키시고 다스리시는 일을 하신다고 말하죠? 그것이 하나님의 섭리예요. 하나님은 우리의 행동도 지키시고 다스리시는데 그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들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부모님은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그냥 두고 보시는가요? 아니죠? 티브이도 많이 보면 보지 말라고 하고, 컴퓨터 게임도 하루에 몇 분만 하라고 간섭하시고, 공부 안하면 공부 좀 하라고 잔소리도 하시고, 잘못한 행동을 하면 야단도 치시죠? 그것은 여러분이 부모님의 자식이기 때문에 간섭을 하고 다스리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부모님이 원하는 바른 길로 가기를 바라시고 잘 자라기를 원하셔서 야단도 치고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도록 간섭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다스리고 지키시는 것도 같은 이유랍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택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람답게 거룩한 길로 가도록 하기 위해서 여러분의 행동도 지키시고 다스리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잘못된 행동을 하면 부모님이 야단을 치는 것처럼, 하나님도 우리의 잘못된 행동을 야단을 치세요.

어떻게 야단치실까요? 하늘에서 ‘○○아 너 왜 이런 행동을 하느냐’ 이렇게 고함을 치면서 야단을 치실까요? 지금은 하나님이 그런 방법으로 우리의 잘못된 것을 야단치시지 않아요.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있거든요. 우리가 성경을 보면 우리가 잘못되게 행동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 알 수 있거든요. 그래서 신자는 성경을 보면서 우리가 잘못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답니다.

부모님은 여러분이 어떻게 할 때 기뻐하신가요? 아마 공부 잘하고 부모님 말 잘 듣고 착한 행동을 하면 가장 기뻐하실거에요. 그러면 신자인 우리가 어떻게 할 때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실까요?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이 구원자로 보내신 예수님을 잘 믿는 겁니다. 때문에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신 것을 감사하면서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을 때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신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다스리시고 지키시면서 살게 하시는 것은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한 것이 목적입니다.

공부 잘해서 성공하고 부자 되게 하기 위해서 우리를 지키시고 다스리시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잘 믿어서 천국가게 하시려고 우리를 지키시고 다스리시는 것이에요.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항상 어떤 일이 있다고 해도 하나님이 나를 지키시고 다스리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답니다.


질문 : 1. 온 우주 만물과 우리의 주인은 누구십니까?
       2. 우리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면 우리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요?
       3. 하나님이 만드신 목적대로 다스리고 지키신다는 것을 뭐라고 하죠?
       4. 하나님이 우리를 다스리고 지키시는 것은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살게 하기 위해서인가요?
       5.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