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가 둘 일 수는 없어요.
하늘에 비행기가 지나가면 땅에 비행기 그림자가 같이 지나가죠
둘 중에 하나는 가짜란 말이에요.
첫 창조는 완전한 세상의 모형이라 그랬습니다.
그니까 묵시의 모형이에요.
다 만들어놓고 참 보기 좋다 보기 좋다 일부러 그런 말씀을 해주는 거예요.
빛과 어둠이 공존하고 위의 물과 아래의 물이 여전히 있고 물과 뭍이 존재하는데...
그런데도 하나님이 일부러 각 날의 밑에, 보시기좋다 보시기 좋다고 얘기하시는 건
창조는 내가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든다 라는 뜻이에요.
내가 완료한다는 그런 의미란 말입니다.
묵시라는 건 창조의 세계...
하나님이 한번에 완료하시는 ,
한 번에 완료되어서...영원한 현재만 있는 곳예요
한 번에 완료되어 수직으로 쌓여있는 이 묵시가
그림자를 드리워서 수평으로 쭉 펼쳐지는 걸 역사라고 그러는 거예요.
영원은 지속되는 거예요.
수직이라니깐요?
완성돼 있는 곳에 ..거기에서 잠깐 다른 차원의 세계에
이렇게 거기에 존재하면서 여기에 내려와 있는거란 말이에요.
이렇게 없음이어야 되는 이 세상에서....없음에 불과한 우리들은
'당신의 나라 임하실 때 당신이 저 기억해 주지 않으면 저는 그냥 강도입니다 지옥에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이것 하나 알고 가면 되는 거예요.
이 역사는 그냥 그저 보이지 않는 묵시인... 예수를 하나님을 설명하는 거예요.
그러면 은혜가 은혜의 실체가 왔을 때....이 모형이 율법이 폐해지는 게 맞죠?
히브리서 11:1-3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 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보이는 것은.....보이는 것에서 만들어진 게 아니다...
그런데 자기의 이 이성의 한계에 갇혀있는 자들은
나는 무용지물이고
나를 속수무책으로 그 보이지 않는 어떤 세계에 의해 장악이 된다는 걸 인정하는 것..
그걸 인정하려고 하지않아요.
그래서 이 선악과 따먹은 죄인들은
보이는 것에서 보이는 것으로 모든 걸 이해하려고 한단 말예요.
예수로 말미암아 예수로 비롯되어 예수를 위하여 창조됐다 그러죠 만물이..
그럼 보이지 않는 게 뭐예요? 예수잖아요.
보이지 않는 예수가 지금 보이는 것으로 이렇게 창조가 됐다라는 건
모든 만물이 예수를 설명한다는 뜻이에요
모든 만물이 예수를 설명하고 있는데 ....
그걸 예수로 이해하지 못하고 ,보이는 것으로 이해를 하려고 하다보면
'야 우리가 깨끗해지고 ..우리가 보이는 뭘 해야지~' 로 자꾸 가는 거죠.
이걸 율법이라 그래요
창세전 언약 묵시의 세계에 의해 이 역사가 장악되어 끌려가는거예요.
역사는 묵시에 의해 움직여지는 거란 말이죠.
이 묵시가 이해되어지는 사람은
이 역사속에서 예수를 발견하지 여기에 가치를 두지 않는단 말예요.
이 세상에서 알고가야 할 건....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
그리고 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을 받아야 하는 가...
에 관한 거만 알고가면 돼요.
-김성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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