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기적들은 구원의 방법과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도구로 쓰였음을 알아야 한다.
바른 신앙인이 되려고 하는 마음이 오히려 십자가를 믿지않음을 알아야 한다.
신앙은 자신을 방어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죽음이 빠진 십자가는 가짜다.
십자가가 기적이 되는 사람은 ‘자신이 죽었음을 아는 자’다.
우리는 기적을 구하지 않는것이 아니고 그저 포기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즉 기적을 구하는 마음이 동일하게 있음을 알아야 한다.
다시 말하면 인간은 보이는 것을 믿는다는 뜻이다.
인간은 사망의 길을 생명의 길로 착각하고 끝까지 갈 수 밖에 없다.
신자는 바른 길을 볼 수 있는 안목이 없다는 것을 아는 자다.
생명의 길도 하나님께 붙들려 가는 것뿐이다.
성경은 우리로 심판받을 자로 붙들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죄라는 것은 자신을 의로 보는 속성을 말한다.
죄인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도 그것으로 자신을 의롭게 만들기 위함임을 알아야 한다.
이런 마음에 성경이 소금이 되어 우리를 죽이는 것이다.
우리의 죽음의 모습은 ‘내가 바르다고 생각되는 것을 위해 쫓아가는 것’이다.
즉 자기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 인간 모두는 지옥의 존재라는 것이다.
‘불로써 소금치듯함을 받는다’는 것이 그 뜻이다.
‘소금이 좋다’는 것은 지옥갈 자라는 것을 알게하는 것이 좋다라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을 지옥의 자식으로 보는 것이 좋은 것이라는 말이다.
이 길에서만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바라보기 때문이다.
소금의 짠맛은 간을 맞춘다기보다 소금치듯 한다는 것을 뜻하는 것을 말한다.
신자는 지옥갈 자로 똑같이 예수님께 모이는 자들이며 이것이 화목이다.
‘선한 말’은 덕담이 아니고 우리로 하여금 현실을 직실케 한다.
이것은 소금처럼 짠데 마음에는 단 것이다.
‘학식’은 자신을 제대로 아는 지식을 말한다.
구원의 조건은 ‘죽음에 있는 것을 아는 믿음’에 있다.
이것을 마음에 두고 주님으로 감사하는 자가 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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