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으로 사는가 (채동선 목사)

무엇으로 사는가

 

“두사람이기도하러성전에올라가니하나는바리세인이요 

 

하나는세리라바리세인은서서따로기도하여가로되 

 

하나님이여나는다른사람들곧토색, 불의, 간음을하는자들과같지아니하고 

 

이세리와도같지아니함을감사하나이다 

 

나는이레에두번씩금식하고또소득의십일조를드리나이다"(눅18:10-12)

 

 

 

위의기도는바리세인의기도입니다. 자신의행위만보이는사람입니다. 

 

이런사람은나의어떠함을가지고하나님을만나러갑니다. 

 

내가어떻게살았느냐로하나님을만납니다. 

 

결국에는수고하고무거운짐을지는삶입니다. 

 

평강한것같은데늘마음에두려움이쌓입니다. 

 

 

 

이런사람은나의어떠함을가지고하나님께나가기에 

 

‘하나님오늘도이렇게살게해주십시오’ ’이런일은안하게해주세요’ 

 

기도하지만다음날이되면그전날기도대로살지못한죄책감에빠지게됩니다. 

 

그는늘하나님과의관계에서 

 

내가무엇을하고, 못하고를벗어나지못합니다. 

 

그가하루를잘보내면온세상이다행복하게보입니다. 

 

그러나뜻한대로살지못하면 

 

온세상이잿빛으로어둡고불안할뿐입니다. 

 

그에게는그의의가천국도되고지옥도갔다옵니다.

 

 

 

사단이하와를유혹할때동산중앙에있는 

 

나무의열매는먹지말라더냐? 하고물었습니다. 

 

마치죄를짓지않는것이하나님이기뻐하시는일이며, 

 

무슨일을감당해낼때하나님이기뻐하고, 

 

하지말라는것은하지않는것이 

 

하나님을기쁘게하는것으로압니다. 

 

말은맞지만뜻을왜곡하는것입니다.

 

하나님의법을어길때벌주고징계하시며,  

 

하나님의명령을지키는것이우리의최종목적이라고한다면 

 

그런사람은숨막히게사는것입니다. 

 

 

 

하나님의아들은무얼해내는것이아닙니다. 

 

하지말라는것을하지않는사람이아니라 

 

하나님의입에서나오는말씀을양식으로먹는자들입니다. 

 

나의어떠함을가지고하나님께나간다면 

 

하나님과의관계에기쁨이없습니다. 

 

그의하나님은두려운하나님일뿐입니다. 

 

하나님의목적은행동을금지시키는데있는것이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나라는무엇을먹는것도마시는것도아니요 

 

오직성령안에서희락과의와평강입니다. 

 

하나님과의관계는하나님의긍휼을기초로나갑니다. 

 

하나님의사랑, 하나님과의관계를기초로해서나갑니다. 

 

 

 

나는어떤개념으로살아갑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