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시의 뜻: 감추어진 것을 드러내다.
★성경의 첫 단어. 태초에: (히)베레쉬트 בּראשׂית’ (헬) 앤 아르케
‘베레쉬트בּראשׂית’ 의 사전적 의미: ‘시간의 시작, 혹은 어떤 장소의 처음’, ‘머리’‘시간의 시작,
성경은 현대 히브리 문법이 생겨나기 이전에 그 히브리 알파벳이 가진 원의로 조합된 단어들로
기록이 된 것이기 때문에 사전적 의미도 중요하지만 그 단어들을 하나하나 파자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성경을 기록한 히브리어는 지금의 현대 히브리어가 아니라 원 시나이어와 깊은 연관이 있는
고대 히브리어이기 때문에 현대 히브리어로만은 그 깊은 의미를 다 이해해 낼 수가 없다.
‘베레쉬트בּראשׂיתH7225’라는 단어를 파자해 보면,
자음 베잍בּ(성전, 집)+레쉬ר(시작, 머리)+알렢א(하나님, 사람)+쉰שׂ(되새김, 분석)+요드י(편손)+타우ת(완성의 표)의 합성어이다.
뜻: ‘성전의 시작(머리)인 하나님을 잘 설명함으로 해서 시간 안의 존재들에게 손을 펴서 넘겨주는 완성의 표’

결론: 묵시속에 완성된 참 교회(성전)가 하나님의 백성과 어떻게 연합하여 완료 되었는지를 역사(시간)를 통해서 설명하겠다는 말씀이다.
그게 성경의 첫 단어인 베레쉬트라는 한 단어속에 다 들어가 있는것이다.
즉 시간과 천지라는 공간은 이미 완료되어 있는 하늘의 성전(성자하나님과 피조물의 연합)과 하나님을 설명하기 위한 ‘표, 모형’으로서의 한시적 현상계이다.
★ 창세전에 무슨일이 있었나? 죽임을 당한 어린양 (십자가의 예수)
엡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완료형)
계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생명책은 이미 묵시에서 완료가 되어있다)
벧전: 1:4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유업이란? : 하나님 나라(고전6:9)
어떤 사람이 유업을 받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은자
20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린 바 되신 이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창세전에 이미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 있다( 역사안에서는 십자가 사건)
무한이신 성자 하나님과 유한한 피조물과의 연합(성전) 은 이미 창세전에 이루어 진 일이다.(성령이 머리가 되신 성전)
성자 하나님이 어떻게 피조물인 우리와 성령으로 한 몸을 이루게 되었는지를,즉 묵시속 교회의 실체를 설명하는 설명서가 역사이다.
그 묵시에서 일어난 일들을 증거하고 설명하기 위하여 아담,하와 ,뱀, 선악과,죄,생명나무, 십자가의 예수를 도구로 사용했다.
그리고 이미 묵시에서 완료되어 있는 피조물들이 역사 안에 (모세,아브라함, 이삭,야곱.....등 선택받은 백성) 차례로 내려와 그 마지막 한명까지 하늘의 실체를 알고 나면 세상 모든것은 불태워 없어진다.
벧후3: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계6:12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사: 34:4하늘의 만상이 사라지고 하늘들이 두루마리 같이 말리되 그 만상의 쇠잔함이 포도나무 잎이 마름 같고 무화과나무 잎이 마름 같으리라
역사속의 십자가는 두루마리가 말리듯 묵시속으로 함몰되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영광만이 남는다.
고전13:8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시간도 공간도 인간도 피조된 것임을 아는 것이 피조물의 존재목적입니다.
그래서 창조주가 계심을 아는 것을 피조물을 향한 창조주의 은총이라고 합니다.
피조된 것들은 그 역할과 목적을 다하면 사라져야 하는 것입니다.
영원한 것은 말씀만 영원합니다.
말씀은 주께서 특정하신 일부의 피조물에게만 열어보이신 창조주 자신의 계시입니다.
그들과 말씀 안에서 관계를 가지기를 기뻐하신 분을 성경이 언약의 하나님 여호와 라고 합니다.
그 하나님을 아는 것이 구원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창조의 완성입니다.
그렇게 시간과 공간은 그 말씀, 언약의 씨를 위해 봉사하는 것들이지
그것을 思惟한다고 존재가 될 수는 없는 것이지요.
생명은 말씀으로 세상에 오신 한분 예수 안에만 있다는 것을 세상은 애써 부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피조된 세상(공간)과 역사(시간)는 끝이 있습니다.
창조자체가 종말을 위한 창조라는 뜻입니다 (벧후3:7-13)
그러므로 시작과 끝이신 분을 모르면 아무것도 모르는 것입니다.
시간과 공간을 정복하여 생명나무에까지 손을 뻗치려 하는 아담에게 죽음을 주신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창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