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의 삶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로마서 11:32)

나는 날마다 죽노라(로마서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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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장 은 혜<엡1:1-2>

제17장 은 혜 1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의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은혜!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단어입니다. 은혜의 의미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무상으로 주어지는 것’을 은혜라 합니다. 평강은 그 은혜의 결과로 주어지는 것이므로 우리가 평강을 누리기 위해서는 은혜의 의미를 잘 정리하고 있어야 합니다. 먼저 우리에게 은혜가 왜 필요한가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우리에게 은혜가 왜 필요합니까? 바로 죄 때문입니다. 죄가 인간에게 들어오기 전에는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이었습니다. 그러나 죄가 들어온 이후에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제16장구약과 신약<고후3:1-9>

제16장 구약과 신약 1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천거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 너희에게 맡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2너희가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3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 4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 같은 확신이 있으니 5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 6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군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자격을 주셨으니) 의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의문(문자)..

제15장신비주의와 기복주의<막7:1-23>

제15장 신비주의와 기복주의 1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였다가 2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의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3(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이 장로들의 유전을 지키어 손을 부지런히 씻지 않으면 먹지 아니하며 4또 시장에서 돌아 와서는 물을 뿌리지 않으면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5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유전을 준행치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6가라사대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7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

제14장기 적<마12:38-39>

제14장 기 적 38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39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체험의 종교라고 말합니다. 어떤 면에서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 체험은 신비적인 것이거나 기적적인 것, 자기의 소원이 척척 이루어졌던 것에 대한 체험이 아닙니다. 기독교의 체험은 환난과 고난을 겪으면서 “이런 환난과 고난, 고통 속에서도 내 마음이 왜 이렇게 평안한가? 어떻게 나에게 여전히 소망이 있는가?”에 대한 체험이며 또 그러한 체험이 우리의 신앙을 자라게 하는 것입니다. 12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

제13장성령(Ⅳ), 성령훼방<마12:15-32>

제13장 성령(Ⅳ), 성령훼방 15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사람이 많이 좇는지라 예수께서 저희 병을 다 고치시고 16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계하셨으니 17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바 18보라 나의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바 나의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성령을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19그가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20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21또한 이방들이 그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22그 때에 귀신들려 눈멀고 벙어리 된 자를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벙어리가 말하며 보게 된지라 23무리가 다 놀라 가로되 이는 다..

제12장성령(Ⅲ), 성령충만<엡5:15-27>

제12장 성령(Ⅲ), 성령충만 15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18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19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21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22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24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제11장성령(Ⅱ), 성령세례<요16:7-11>

제11장 성령(Ⅱ), 성령세례 7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우리가 오해하는 것 중에 하나가 마귀는 항상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고 공격하여 그들을 괴롭힐 거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귀는 천사 중에서도 아름답다고 묘사될 만큼 커다란 능력을 가진 자입니다. 오죽하면 그가 하나님하고 대결해 보겠다고 반란을 ..

복음에 접근하는 자세(출3:3-5) David Martyn Lloyd-Jones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표준새번역 -모세는, 이 놀라운 광경을 좀 더 자세히 보고, 어째서 그 떨기가 불에 타지 않는지를 알아 보아야 하겠다고 생각하였다. 모세가 그것을 보려고 오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떨기 가운데서 "모세야, 모세야" 하고 그를 부르셨다. 모세가 대답하였다. "예,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아라. 네가 서 있는 ..

◈복음 나눔 2022.11.09

성경과 율법

율법에 대한 오해가 교회전반에 걸쳐 심각합니다. 심지어 복음을 전한다는 사람들까지 율법의 진의를 왜곡하는 실정입니다. 신윤식 목사님의 지적과 책망이 율법에 대한 바른 이해에 도움이 되길 빕니다.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은 그 해석에 있어서 인간의 입장이 개입되는 것을 불허한다. 철저히 인간의 입장은 배제한 채 하나님의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 성경이다. 인간의 입장이 개입된 성경 해석은 필연코 인간의 종교적 감정에 의한 요청에 의해서 인간의 필요를 확정하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의 종교적 감정이나 요청에 의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세상에 확증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따라서 신자는 자기 입장에서 탈피하고 오직 하나님의 입장에 정직해 지는 것만이 성경의 존재이..

2022.첫수확

모종을 사다 심은 부추.피망.꽈리고추 머리 털나고 처음으로 내 손으로 야채를 키웠다. 단지 물만 주었을 뿐인데 너무 잘 자라준 녀석들. 아니지,생각해보니 물만 준게 아니다. 여름내내 틈만 나면 벌레들과 싸우느라 진땀을 뺐다. 뿌리파리 없애느라 노랑 테이프도 사다 붙여 놨고 에타놀,치약,마요네즈,락스,계피,식초 등등..식물 애호가들이 처방해준 온갖 방법을 동원해 악당들과 싸웠다. 오 마이 갓~~난 벌레의 종류가 그렇게 많은 줄 몰랐었다. 조그만 벌레만 봐도 줄행랑을 치던 난, 여름이 지나갈 무렵엔 무당벌레쯤은 손으로도 만질수 있는 간땡이 부은 아쥠이 되어 있었다 . (이젠 도망 안간다공~~~날 우숩게 보지 말라공~~~ㅋ) 그리고 우리 파랭이들의 건강을 위해 계란 껍질을 말려서 뿌려주기도 했고 쌀뜨물에 계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