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의 삶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로마서 11:32)

나는 날마다 죽노라(로마서 15:31)

◈마가묵상

내가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Hebrew 2023. 6. 8. 19:35

영접하는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자들이니라”(1:12-13)

 

 

 

 

우리의 신분은 어떻게 달라지느냐

 

 말씀에서 13절이 없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 

 

하나님을 영접하고 믿어야 되는구나 이런 생각을  것입니다

 

그러면 믿음이란 우리의 행위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나의 선택, 나의 결정, 나의 노력… 

 

그런데 다행히도 믿는다는  자체가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이 뜻으로 되지 않고 주님을 믿는  자체가 

 

하나님으로 부터 나왔습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우리는 믿는 자가 아니라 믿어진 자들 입니다

 

어떻게 믿어졌습니까

 

사람의 뜻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그들의 원함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그렇게 택하시고 우리를 천국으로 만드십니다.

 

 

 

 

천국은 어디 가는 곳이 아닙니다

 

천국은  사람을 하늘 나라로 만드는 것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이  사람 안에 와서 그사람의 모든 것이 되어줌으로 

 

하늘을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에서부터 천국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장소가 아니라  존재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우리가 그분을 믿게  것입니다.

 

 

 

 

출애굽  광야에서 뱀에 물려  죽게 되었는데 

 

구리 뱀을 장대에 매달고 그것을 쳐다보면 살고 

 

안쳐다 보면 죽는다고 했는데 안쳐다 보고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쳐다  사람은 그동안 악하게 살았습니까

 

그럼 쳐다  사람들은 훌륭한 사람들인가요

 

그동안 선하게 살아서 그런가요

 

그것은 하나님의 뜻으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철저히 우리의 결단이나 작정이나 의지나 

 

우리의 강력한 어떤 것으로 인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이 나를 택하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