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마 21:19) 성경은 ‘주 예수를 믿으면 구원받는다’라고 말하고, 사람들은 자기 구원을 위해 예수를 믿는다. 그런데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라는 말씀이 있다. 죽은 믿음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다는 뜻이니 심각한 경고가 아닐 수 없다. 결국 자기 믿음에 대한 불안감으로 행함에 시선이 향한다. 그리고 산 믿음을 증명하는 행함이라면 일반 사람에게는 없는 특별한 경건성과 도덕성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수준 높은 행함에 열심을 낸다. 이것을 믿음의 열매로 알고 행함이 있는 신앙생활에 힘을 써야 한다는 것이 현대 기독교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