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의 삶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로마서 11:32)

나는 날마다 죽노라(로마서 15:31)

◈김성수 목사/로마서 99

로마서(30)지붕을 세우고 당을 짓는 자들, 지붕을 벗기고 흩으시는 하나님(I)

로마서(30) 지붕을 세우고 당을 짓는 자들, 지붕을 벗기고 흩으시는 하나님(I) (롬2:6-16) 6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9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게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며 10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라 11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 하심이니라 ‘Fiddler on the Roof(지붕 위의 바이올린)’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원래 원작의 제목은 ‘테비에와 그의 딸들(Tevye and his ..

29. 인과응보의 하나님

로마서 29 인과응보의 하나님? (롬2:6-11)6.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게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라 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니라 동양의 철학과 사상은 그야말로 백가쟁명(百家爭鳴)의 경연장과 같은 다양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공자를 중심으로 한 유가(儒家)와 노자를 중심으로 한 도가(道家)입니다. 그런데 ..

로마서(28)저주 받을 세상의 심판자들

로마서(28) 저주 받을 세상의 심판자들 (롬2:1~5) 1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 함이니라 2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판단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3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판단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4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 하느뇨 5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우리는 지난주까지 로마서 1장 마지막 부분을 공부하면서 정작 여..

로마서(27)성도, 무덤으로 넘겨지다(II)

로마서(27) 성도, 무덤으로 넘겨지다(II) (롬1:26~32) 26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 28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

로마서(26)성도, 무덤으로 넘겨지다(I)

로마서(26) 성도, 무덤으로 넘겨지다(I) (롬1:26~32) 26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 28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

로마서(25)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도의 커밍아웃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도의 커밍아웃 (롬1:18~25) 18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19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20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 지니라 21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23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24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로마서(24) 진노한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죄인들

(롬1:18~23) 18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19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20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 할지니라 21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23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이제 로마서 서론이 장장 스물 세편의 설교로 모두 끝나고 본격적이고 구체적인 국면에 이르..

로마서(23) 원칙대로 하셨다면...

(롬1:16-17) 16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17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사람이 무섭다’ 최근에 어떤 방송인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의 제목입니다. 글 제목이 흥미로워 클릭을 해 보았더니 그 내용이 이러했습니다. 한국에서 방송이 되는 예능 프로 중에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있는 모양입니다. 실력 있는 가수 몇 명이 출연을 해서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를 하게하고 시청자들과 방청객들이 점수를 매겨 꼴찌를 탈락시키는 그런 프로인 거 같아요. 그런데 출연한 가수 중에서도 고참에 해..

로마서(22)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롬1:16~17) 16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17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이제 우리는 로마서의 대 주제가 담긴 16절과 17절에 이르렀습니다. 여기까지가 로마서 서론입니다. 이제 이 후로는 지금까지 우리가 공부한 서론의 내용들이 구체적인 예들을 통하여 다시 설명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로마서 서론을 잘 공부하셨다면 앞으로 펼쳐질 로마서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 별 어려움 없이 잘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렇게 로마서의 서론은 사활을 걸만큼 중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우리가..

로마서(21) 빚진 자들, 두 증인의 죽음

(롬1:14~15) 14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15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정당할수록 나는 더 죄인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유대인 철학자 레비나스가 한 말입니다. 성령을 받고 그동안 인간들의 선악구조에 의해 잘 못 알고 있었던 죄와 의와 심판의 개념에 대해 책망을 받게 되는 자들에게서 필연적으로 도출이 되는 자기 진단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가치와 영광을 챙겨 갖기 위해 정당함이라는 것까지 이용을 해 먹는 존재인 것입니다. 아니 오히려 정당하고 순결하고 깨끗한 겉모습이 해맑게 드러나면 드러날수록 하나님의 은혜를 알지 못하는 인간은 자아숭배의 깊은 죄 속으로 더 깊숙이 침잠을 하는 존재인 것입니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