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기적들은 구원의 방법과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도구로 쓰였음을 알아야 한다. 바른 신앙인이 되려고 하는 마음이 오히려 십자가를 믿지않음을 알아야 한다. 신앙은 자신을 방어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죽음이 빠진 십자가는 가짜다. 십자가가 기적이 되는 사람은 ‘자신이 죽었음을 아는 자’다. 우리는 기적을 구하지 않는것이 아니고 그저 포기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즉 기적을 구하는 마음이 동일하게 있음을 알아야 한다. 다시 말하면 인간은 보이는 것을 믿는다는 뜻이다. 인간은 사망의 길을 생명의 길로 착각하고 끝까지 갈 수 밖에 없다. 신자는 바른 길을 볼 수 있는 안목이 없다는 것을 아는 자다. 생명의 길도 하나님께 붙들려 가는 것뿐이다. 성경은 우리로 심판받을 자로 붙들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죄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