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의 삶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로마서 11:32)

나는 날마다 죽노라(로마서 15:31)

◈Hebrew

야곱

Hebrew 2022. 12. 13. 19:45

얍복강 사건

창32

20   또 너희는 말하기를 주의 종 야곱이 우리 뒤에 있다 하라 하니 이는 야곱이 말하기를 내가 내 앞에 보내는 예물로 형의 감정을 푼 후에 대면하면 형이 혹시 나를 받아 주리라 함이었더라 
21   그 예물은 그에 앞서 보내고 그는 무리 가운데서 밤을 지내다가 
22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새 
23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너가게 하며 그의 소유도 건너가게 하고 
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5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1)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29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30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2)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31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돋았고 그의 허벅다리로 말미암아 절었더라 

아,치졸한 자식.

자기 살자고 마누라,자식들 먼저 보내고..정말 그러고 싶냐!!!

근데 지두 맴이 편했겠어? 아마 무지 괴로웠을거야.

먼저 보낸 마누라 ,자식 걱정에 형 손에 달린 자기 모가지까지...밤 잠 잘수 있었겠어?

아마 별 생각 다 했을거야. (인생무상,삶의 회의.....)

근데 하나님이 침노하신거지.당신 마음대로 찾아오신 거야. (폭력적 은혜)

밤새 씨름을 했는데.....근데 얘가 하나님을 이겨 먹었네?

난 이게 인간의 탐심이 얼마나 지독한지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해.

하나님이 내 안에서 사시겠다고 하는데 죽어도 자리를 못 내 주는거야. 내 안에 갖고 있는게 너무 많아서.

그러니까 결국 하나님이 발로 뻥~~~ 

환도뼈. 남자의 가장 가운데에 있는 그곳, 거시기.

생명의 근원인 그곳을 하나님이 차버리신거야.(평생 지팡이 짚고 다니게 만드심)

"너 죽어버렷!!"

야곱 사망.

그 다음 야곱( 발꿈치를 붙잡는 자) 은 이스라엘(하나님과 겨루어 이긴자)이라는 영광스런 이름을 얻게 되지.

아주 좋은 이름 같지? "하나님과 싸워서 이기다닛!! 대단혀~~~"  감히 잉간이 하나님을...

근데 이거 설악산 대청봉에 앉아서 365일 석고대죄를 해도 용서받지 못할 일이거등.(그래서 죽는거야,야곱은)

진리의 성령이 오셔서 하시는 일.

요16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 

그래서 야곱이 진짜로 죽었냐~~(아뇨, 죽었는데 안 죽었습니당)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자기가 안 죽고 살아났대.(오 마이 갓~~~ )

이게 우찌 된 일이고?

한마디로 말하면 한번 죽고 다시 살아 난거지.(거듭남)

 "에베소서 4장 :옛사람이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

요거 요거, 야곱의 옛사람이 죽고 새 사람이 되는 거. 이 얘길 하는거야.

근대....병신야. 지팡이 없인 못걸어.

막6:8  명하시되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배낭이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 것도 가지지 말며

예수님이 열두제자들을 파견하실때 하신 말씀이야.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라는 거겠지?

야곱의 인생이 이때부터 바뀌는거야.

 

결론.

야곱에게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인간의 죄성은 하나님을 이겨 먹을 정도로 지독한것이며

그 죄성은 은혜없이는 해결하지 못한다.

그리고 야곱이 그곳을 브니엘(하나님의 얼굴)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하나님과 대면했지만 생명이 보전 되었다고 얘기한건

옛사람 야곱은 죽고 새사람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뜻.(예수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새 성전 즉 성도)

그리고 성도의 인생은 평생 지팡이를 의지해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 

야곱은 바로 나야.

 

내가 하나님을 알기도 전에 죄인인 나에게 찾아 오셔서 그 십자가의 은혜안으로 인도 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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