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아담 언약
지난주는 영원 전 언약에 대하여 보았습니다. 이제부터 역사 속의 언약을 살펴보기 원합니다. 대부분의 언약신학을 말하는 학자들이 노아언약부터 이야기합니다. 언약이라는 분명한 내용이 노아에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담도 하나님의 언약으로 인하여 지음을 받았기에 언약이 담겨있는 것입니다. (호세아 6:7절입니다.) “저희는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거기서 내게 패역을 행하였느니라”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다 하나님께 범죄 하였는데 아담처럼 언약을 어겼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아담은 어떤 언약을 받은 것입니까? 선악과에 대한 것입니다. 한 가지 금령이지만 이것은 죽고 사는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언약이란 피로 맺은 약정 또는 죽고 사는 약정이 되는 것입니다. 첫 사람 아담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야 마지막 아담(예수님)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첫 사람 아담이 사단으로부터 유혹 받은 이후 인간의 유혹이 지금까지 계속됨을 보아야 합니다. (요한일서 2:15-17절입니다.)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이 유혹을 이길 자가 있겠습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이 유혹을 이기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40일 금식 후에 사단이 유혹하는 내용이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뱀으로부터 받은 유혹과 같은 것입니다.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이생의 자랑이 되는 것입니다. 돌로 떡을 만들어 먹는 것,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는 것, 세상의 영광을 준다는 것 이런 마귀의 유혹을 예수님은 말씀으로 물리치십니다. 그러므로 처음 아담과 마지막 아담의 세계를 볼 수가 있습니다. (로마서 5:12-21절을 봅니다.) “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15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16 또 이 선물은 범죄 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20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2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아담 아래서 사망이 왕 노릇 하고 예수님 안에서 생명이 왕 노릇합니다. 지금까지 드린 말씀은 개인의 어떤 행동을 말한 것이 아니라 세상 전체의 구조를 말한 것입니다. 사람이 원 하든가 아닌가에 성경의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이 어떤 구조로 돌아가는가를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지혜입니다. (잠언서 8:1절) “지혜가 부르지 아니하느냐 명철이 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느냐” 22절에서 31절까지 보면 이 지혜는 천지를 창조하기 전에 이미 있었다고 합니다. 성자 예수님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그 곁에서 함께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시는 바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지혜를 요한복음 1장에서는 말씀이라고 합니다. (요한복음 1:1-5절입니다.)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지혜의 말씀이 누구십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천지를 누가 창조하신 것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몰라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 안에 생명의 빛이 없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4절에서는 이 말씀이 바로 예수님이라고 합니다. 그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이 생명이 사람의 빛인데 이 빛이 사람에게 비추어지는데도 사람들은 전혀 깨닫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즉 사람 속에 참된 생명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지혜도 없고 말씀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을 수가 있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언약대로 창세전에 하나님이 택한 자들이 말씀을 듣고 믿게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1-2절을 봅니다.) “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이것이 모든 인생의 실상입니다. 이런 자들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 것은 하나님의 언약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15:45절입니다.)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영(a living being. NIV)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a life-giving spirit. NIV)이 되었나니” 아담의 범죄로 모든 사람이 죄와 사망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모든 언약의 불순종의 저주와 언약 완성의 복을 십자가로 다 이루시고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어 내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언약대로 일하시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언약을 따라 신실하게 이루어내시는 그 주님을 우리가 믿게 되는 것도 역시 하나님께서 언약에 신실하시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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