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의 삶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로마서 11:32)

나는 날마다 죽노라(로마서 15:31)

◈이장우 목사(늘푸른 교회) 42

22강.새 언약(2)

22강. 새 언약(2) 오늘은 에스겔서에서 새 언약의 내용을 보려고 합니다. 지난 시간에 예레미야를 통하여 새 언약을 예언한 것은 남 유다가 멸망하는 배경입니다. 오늘 볼 에스겔이 예언하는 새 언약은 이미 멸망하여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온 상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받아 이루어내지 못하였다는 증거가 나라의 멸망과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은 이미 모세 언약에 다 들어있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언약을 배반하면 나라가 망하고 다른 나라에 포로로 잡혀갈 것을 이미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는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음을 이스라엘 역사를 통하여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세 언약 이전에 아브라함을 통하여 언약을 주신 것은 아브라함이 오직 믿음으로 ..

21강.새 언약 (1)

21강. 새 언약 (1) 오늘부터 새 언약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약은 옛 약속이고 신약은 새 약속입니다. 이 새 약속의 내용은 이미 구약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살펴본 대로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고 나서 430년 후에 모세를 통하여 율법이 주어졌습니다. 이것은 어떤 인간의 율법적인 행위로도 하나님께 의롭다 함을 받을 수가 없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율법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율법을 지키지 못한다는 사실을 선지자들은 알았습니다. 물론 이런 선지자들이 자신의 능력으로 안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선지자들은 몸은 구약시대에 살고 있었지만 모세 언약이 아니라 새 언약을 말하게 되었습니다. 그 새 언약의 대표적인..

20강.다윗 언약(4)

20강. 다윗 언약(4) 오늘 다윗 언약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셔서 자신의 언약을 반드시 이루어내십니다. 그 언약대로 다윗에게 허락한 영원한 왕으로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여러 가지 환난을 당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시편에서 고난 받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보듯이 그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영이 다윗에게 임하여 그렇게 증거 한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9-12절입니다. 9 믿음의 결국 곧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10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11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 누구를 또는 어떠한 때..

19강.다윗언약(3)

19강. 다윗언약(3) 지난 시간에 다윗이 언약궤를 모셔가려다가 첫 번째 실패를 하고서 두 번째 모셔간 것을 보았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윗이 실패한 모습을 성공으로 여길 것입니다. 정예병사 삼만 명을 동원하여 여호와의 일을 이루어내면 그 지도자가 얼마나 멋있어 보이겠습니까? 그러나 성경은 사람들이 얼마나 멋있는 과업을 이루어내었는가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기 언약을 이루어내시는 일에 관심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언약하시고 그 언약하신 바를 신실하게 일점일획도 틀림없이 다 이루어내신다는 것이 성경의 언약입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약속을 주시는 내용을 보겠습니다. 사무엘하 7:1-3절입니다. 1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2 ..

18강.다윗언약(2)

18강. 다윗언약(2) 지난 시간에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였다는 말씀은, 다윗이 다른 사람들과 달리 천성적으로 착한 마음을 가졌다는 그런 차원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환호할 만한 그런 왕의 자질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의 예측과 전혀 빚나가는 사람이 다윗이었습니다. 심지어 다윗에게 기름을 붓는 사무엘조차 이새의 장남을 보고 그가 하나님의 기름 부으실 자인가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였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언약을 펼쳐내시는 일에 다윗이 합당한 사람이라는 말씀입니다. 마치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언약을 받을 때에 하늘의 별과 같이 후손을 많게 하시겠다고 하셨지만 아브라함과 사라는 오랜 결혼생활동안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아..

17강.다윗 언약(1)

17강. 다윗 언약(1) 아브라함 언약의 내용이 무엇이었습니까? 땅과 후손이었습니다. 그 언약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왔지만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땅의 경계를 다 차지한 사람이 바로 다윗 왕입니다. 이 다윗 왕에게 하나님께서 언약을 맺으시는데 다윗의 후손과 그 위를 대대에 세우신다는 것입니다. 그 위(位)란 왕위를 말합니다. 이러한 다윗의 언약이 예수 그리스도로 연결이 됩니다. 오늘부터 다윗 언약에 대하여 몇 번에 걸쳐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다윗을 보기 위하여 먼저 사울을 보아야 합니다. 사울이 왕으로 세워지는 것은 백성들이 요구한 왕입니다. 사무엘 노년에 사무엘의 자녀들은 사사로 합당하지 않는 자들이었습니다.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겠다는 사무엘조차 자식농사를 망친 것입니다. 그러면..

16강.모세언약(4)

16강. 모세언약(4) 오늘은 모세 언약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사람의 선행이나 양심적인 행동으로 하나님의 의에 이를 수가 없습니다. 인간의 어떤 선행으로도 의에 이를 수가 없다는 사실을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을 택하셔서 계시로 보여주셨습니다. 왜 하나님의 의라는 것이 은혜의 선물인 믿음으로만 주어지는지를 먼저 아브라함을 통하여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믿음으로만 의롭다 함을 보여주시기 위하여 모세의 율법을 주셔서 구약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인간의 행위가 어떤 지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모세를 통하여 율법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수님이 오실 때 까지 약 1500년 동안 어떤 일들이 일어납니까? 율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였기에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멸망하고 남 유다는 바벨론에..

15강.모세언약(3)

15강. 모세언약(3) 14강에 이어서 왜 인간이 율법의 행위로는 복을 받지도 못하고 의롭다 함을 받지도 못하는지 계속하여 살펴보겠습니다. 갈라디아서 3:10절입니다.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나니 기록된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바울사도는 율법의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는 자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기록된바 즉 율법에 기록이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신명기 27:26절을 인용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율법을 항상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저주아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어떤 율법적인 행함으로 의에 이르고자 하면 모든 율법을 완벽하게 지켜야 하기 때문에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저주를 받게 되어..

14강.모세언약(2)

14강. 모세언약(2) 모세언약의 두 번째는 인간이 자신의 행위로는 복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보려고 합니다. 신명기 28:1을 봅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우리가 아주 잘 아는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들어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런 복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건이 있다고 합니다. 그 조건이란 율법에 명기된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야 하는데 모든 명령을 다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분명하게 모든 명령이라고 합니다. 모세 오경에서만 하나님의 명령인 무엇을 하라, 하지 말라는 계명이 세부적으로 613가지라고 합니다. 그러므..

13강.모세언약(1)

13강. 모세언약(1) 아브라함과 언약하신 하나님의 언약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때가 되어 출애굽하게 됩니다. 출애굽 사건은 결코 이스라엘 백성들이 스스로 독립운동해서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언약을 기억하셨기에 그들을 출애굽 시키시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저 등 따시고 배부르면 좋다고 사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상태가 지속되지 못하도록 바로의 마음을 강팍하게 하셔서 고된 노역을 가중시키는 것입니다. 고통속에 놓여진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제서야 부르짖게 되고 그 부르짖음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자기 맹세를 기억하시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2:23-25절입니다. 23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