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의 삶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로마서 11:32)

나는 날마다 죽노라(로마서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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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장성령(Ⅲ), 성령충만<엡5:15-27>

제12장 성령(Ⅲ), 성령충만 15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18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19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21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22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24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제11장성령(Ⅱ), 성령세례<요16:7-11>

제11장 성령(Ⅱ), 성령세례 7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우리가 오해하는 것 중에 하나가 마귀는 항상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고 공격하여 그들을 괴롭힐 거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귀는 천사 중에서도 아름답다고 묘사될 만큼 커다란 능력을 가진 자입니다. 오죽하면 그가 하나님하고 대결해 보겠다고 반란을 ..

복음에 접근하는 자세(출3:3-5) David Martyn Lloyd-Jones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표준새번역 -모세는, 이 놀라운 광경을 좀 더 자세히 보고, 어째서 그 떨기가 불에 타지 않는지를 알아 보아야 하겠다고 생각하였다. 모세가 그것을 보려고 오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떨기 가운데서 "모세야, 모세야" 하고 그를 부르셨다. 모세가 대답하였다. "예,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아라. 네가 서 있는 ..

◈복음 나눔 2022.11.09

성경과 율법

율법에 대한 오해가 교회전반에 걸쳐 심각합니다. 심지어 복음을 전한다는 사람들까지 율법의 진의를 왜곡하는 실정입니다. 신윤식 목사님의 지적과 책망이 율법에 대한 바른 이해에 도움이 되길 빕니다.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은 그 해석에 있어서 인간의 입장이 개입되는 것을 불허한다. 철저히 인간의 입장은 배제한 채 하나님의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 성경이다. 인간의 입장이 개입된 성경 해석은 필연코 인간의 종교적 감정에 의한 요청에 의해서 인간의 필요를 확정하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의 종교적 감정이나 요청에 의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세상에 확증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따라서 신자는 자기 입장에서 탈피하고 오직 하나님의 입장에 정직해 지는 것만이 성경의 존재이..

2022.첫수확

모종을 사다 심은 부추.피망.꽈리고추 머리 털나고 처음으로 내 손으로 야채를 키웠다. 단지 물만 주었을 뿐인데 너무 잘 자라준 녀석들. 아니지,생각해보니 물만 준게 아니다. 여름내내 틈만 나면 벌레들과 싸우느라 진땀을 뺐다. 뿌리파리 없애느라 노랑 테이프도 사다 붙여 놨고 에타놀,치약,마요네즈,락스,계피,식초 등등..식물 애호가들이 처방해준 온갖 방법을 동원해 악당들과 싸웠다. 오 마이 갓~~난 벌레의 종류가 그렇게 많은 줄 몰랐었다. 조그만 벌레만 봐도 줄행랑을 치던 난, 여름이 지나갈 무렵엔 무당벌레쯤은 손으로도 만질수 있는 간땡이 부은 아쥠이 되어 있었다 . (이젠 도망 안간다공~~~날 우숩게 보지 말라공~~~ㅋ) 그리고 우리 파랭이들의 건강을 위해 계란 껍질을 말려서 뿌려주기도 했고 쌀뜨물에 계피..

로이드 존스 목사님 고별설교

기독교는 여러분과 저의 작은 선이 아닙니다 기독교는 내가 무엇을 행하느냐 행하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내가 다른 사람보다 얼마나 더 나으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내가 전보다 얼마나 더 변화되고 나아졌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그런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 모든 것을 잊고 그리스도를 바라보십시오 그러면 그 분의 흠 없고 완전한 의가 보일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 분을 믿으면 그분의 완전한 의가 주어지고 여러분은 그분의 의를 입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이나 저것을 행하려고 하고 있습니까? 이 모든 것은 안식을 주지 못 합니다 그래서 그 모든 것은 여러분에게 무익할 뿐입니다 그러니 중단 하십시오 이것은 절대로 여러분을 그 어디로도 인도하지 못합니다. 더 멀리 가기 전에 멈추십시오..

◈복음 나눔 2022.11.09

다른 하나님 다른 예수

다른 하나님 다른 예수 (김영대 목사) 성경을 볼 때에 우리는 편을 가르고 보는 습성이 있다. 성경을 보는 나의 입장에서는 언제나 하나님 편이고 예수님 편이다. “예수님과 바리새인”하면 나는 언제나 예수님 편이다. 바리새인은 예수님에 의해 정죄 되었고 나는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는 자로 성경을 보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죄에 대한 지적도 늘 나와 관계없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출애굽기를 읽어도 나는 언제나 모세 편이고 하나님 편에 서 있지 원망하는 백성들의 편에서 성경을 보지 않는다. 그러니 성경을 보아도 나의 죄는 보이지 않는다. 항상 이스라엘 백성들만 죽어 마땅한 자들이고, 바리새인들이 저주받을 자들이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방금 홍해의 이적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맛보았음에도 ..

◈칼럼 2022.11.09

공감 (김성수 목사)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남해의 작은 어촌 마을 미조리를 거쳐 통영의 동달리에 닿았다. 역시 이곳도 작은 어촌 마을이다. 입춘이 지났음에도 제주, 남해, 통영에 여전히 눈발이 날린다. 춥다. 무릎이 시리다는 어르신들의 말이 이렇게 통렬히 체감되기는 처음이다. 물론 그 시림과 추위로 인한 나의 시림은 조금 다른 것이긴 하지만 아무튼 무릎과 허벅지가 얼얼할 만큼 바람이 매섭다. 그래도 배낭하나 멘 나그네는 걷고 또 걷는다. 그래, 이게 바로 나그네지, 마을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을 하나도 알아챌 수 없는 철저한 이방인... 어촌 마을의 그 비릿한 내음이 참 정겹다. 대학 MT 때 이후로 처음 맡아보는 냄새. 미국의 바닷가 마을과 한국의 바닷가 마을은 차이가 나도 너무 난다. 수려한 한려수도의 풍광이 한 눈에..

◈칼럼 2022.11.09

1.The mountain of the New Testament shatters the mountain of the Old Testament

The mountain of the New Testament shatters the mountain of the Old Testament Mathew 5:1-32 Seeing the crowds, he went up on the mountain, and when he sat down, his disciples came to him 2 And he opened his mouth and taught them, saying: 3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4 “Blessed are those who mourn, for they shall be comforted. 5 “Blessed are the meek, for..

어떠한 죽음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 가리라”......요 21;18 はっきり言っておく。あなたは、若い時は自分で帯を締めて、行きたい所へ行っていた。 しかし、年をとると、両手を伸ばして他の人に帯を締められ、行きたくないところへ連れて行かれる[ヨハネ21;18) 젊음에서 늙음으로 갈 때 죽음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옛 생명에서 새 생명으로 태어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 스스로 바르게 살겠다 할 때는 원치 않는 악을 행하게 됩니다. 좌절하고 실패하여 선한 사람이 되겠다는 모든 노력조차 포기할때 바로 그 자리가 완전한 포기,완전한 항복의 자리이며 이때 비로소 선한 분이 역사하십니다. 내가 달려가던 자..

◈마가묵상 2022.11.09

소요리문답 해설(제10문)

제10문 : 하나님께서 사람을 어떻게 지으셨는가요? 답 : 하나님께서 사람을 남녀로 지으시되 자기의 모양대로 지식과 의로움과 거룩함이 있게 지으사 모든 생물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창1:26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3)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오늘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어떻게 지으셨는가를 배우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6일 동안에 창조하셨는데, 6일 째 되는 날에 땅에 짐승과 가축들을 만드시고 마지막에 사람을 지으셨어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창조주’라고 부른답니다. 세상과 우리를 지으신 분이라는 뜻이에요. 그러면 하나님이 지으신 우리는 뭐라고 부를까요? ‘피조물’이라고 하죠..

소요리문답 해설(제9문)

제9문 : 창조하신 일이 무엇인가요? 답 : 창조하신 일은 하나님께서 6일 동안에 아무 것도 없는 중에서 그 권능의 말씀으로써 하늘과 땅을 지으신 일인데, 그 모든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창1:1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히11:3 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찰흙 만들기를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을 만들 것인지를 미리 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서 이처럼 미리 정하시는 것을 무엇이라고 배웠죠? 예, ‘하나님의 작정’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만들 것인지 계획을 세운 다음에 하는 일은 계획한 대로 차근차근 만들어 가는 일이겠죠. 토끼를 만들려고 했으면 토끼 몸통을 만들고, 꼬리를 ..

소요리문답 해설(제8문)

제8문 공과 제8문 : 하나님께서 그 작정(영원한 결정)을 어떻게 이루시는가요? 답: 하나님께서는 창조와 섭리(다스림)하시는 일을 통해 그 작정(영원한 결정)을 이루십니다. 계 4:11 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7문에서 ‘하나님의 작정’에 대해서 배웠는데, 하나님의 작정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기억나세요? 하나님의 작정은 하나님께서 미리 정해 놓으신 계획이라는 뜻인데, 하나님의 이 계획은 세상을 창조하기 전부터 세우신 계획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기 전부터 어떤 계획을 갖고 계셨다면 세상은 하나님이 갖고 계신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 지으셨다는 말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도 세..

소요리문답 해설(제7문)

제7문 공과 제7문 : 하나님의 작정(영원한 결정)은 무엇인가요? 답 : 하나님의 작정(영원한 결정)은 그 뜻대로 하신 영원한 결정이신데 이로 말미암아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 일어날 모든 일을 미리 결정 하신 것입니다. 엡 1:11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여러분들 학교에서 미술 시간에 찰흙 만들기 해보신 적 있죠? 찰흙 만들기를 할 때 중요한 것은 찰흙으로 무엇을 만들 것인지 미리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토끼를 만들 것인지, 호랑이를 만들 것인지 아니면 집을 만들 것인지 목표를 세워야 그 목표에 맞게 찰흙을 반죽하고 떼고 빚을 수가 있을 거예요. 토끼를 만들려고 한다면 찰흙을 떼어서 토끼 몸통을 만들고, 다음에는 다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