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의 삶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로마서 11:32)

나는 날마다 죽노라(로마서 15:31)

전체 글 500

제4장 세 례 <요3:1-21>

제4장 세 례 1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관원이라 2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3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4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5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7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8바람이 임의로..

죄,의,심판에 대하여.

나이많으신 어른들께에게는 미안한 말씀입니다만 요사히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 금방 까먹고 또 듣고 기억하고 진리를 깨닫는 열정은 가득한데 금방 잊어먹곤 합니다 요근래(?)인지 아닌지(하도 목사님 말씀을 이것 저것 들어서) 목사님 설교 말씀중에 위에 본문의 말씀을 하신것은 기억나는데 도대체 어느설교문에 있는지 알수가 없으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ㅜㅠ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는 성령 즉 또다른 보혜사가 오셔서 증거하며 책망 하신다고 하신것은 이해가 되는데 ...... "심판에 대해서"의 말씀에 제가 기억하는것은 세상의 임금을 예수님으로 말씀 하시면서 ... 예수님이 세상임금으로 심판 당하셨다는 말씀으로 기억 합니다 그때 그 당시에는 목사님의 말씀에 공감하며 이해를 했는데 ....내가 이해한걸 다시 설명(정..

◈Q&A 2022.11.07

넌 세상에 살때 뭐하다 왔니?

한 방송에서 신실한 연예인이 한 말을 아내가 이야기 합니다. 천국에 가서 하나님께서 내게 "넌 세상에 살 때 뭐하다 왔니?" 라고 물어보시면 할 말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잘 할 수 있는게 뭔가, 내게 있는 재능이 무엇인가? 고민하다가 아이들을 섬기는 것을 좋아해서 그것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을 섬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하나님께 두가지 정도는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아내와 논쟁이 잠깐 있었습니다. 정말 좋은 일을하고, 선한 일을 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은 예수 십자가 뿐이지 이 땅에서 내가 무엇을 했느냐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나님께 무엇을 가지고 가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내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

◈Q&A 2022.11.07

제3장 신령과 진리의 예배 <요4:20-24>

제3장 신령과 진리의 예배 20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1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23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하나님의 복을 상실한 모든 인간들은 목이 마릅니다. 인간은 원래 하나님을 의존하여 살도록 지어졌기 때문에 하나님이 떠나버린 그 빈자리는 늘 목마름으로 남게 되는 것입니..

창세기 2:15-17 선악 나무와 생명 나무(김영대 목사)

창2:15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본문에 대한 전통적 해석은 우리에게 많은 의문을 준다. 물론 성경의 어떤 본문이라도 깔끔하게 의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해석할 수 있는 본문은 없다.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고 알게 하시는 만큼 우리는 알 수 있다. 우리가 말씀을 대할 때마다 이것을 전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런 점에서 어떤 목사나 선생이든 완벽하게 성경을 풀어 전할 수 있는 자는 없다. 그래서 누구든지 성경 해석을 하였다면 그것이 최종적인 것..

◈복음 나눔 2022.11.07

사라진 블로그

10년쯤 됐나보다. 후쿠시마 지진 후, 언제 이 세상과 하직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블로그를 만들었다. 내가 사라지면 이 땅에 혼자 남을 딸에게 남겨 주기 위함이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소중한 것들을 하나씩 모으기 시작했다. 썩어질 것들로 충만해 버린 이 세상에서 여기저기 뒤적거리며 하나씩 모으기 시작한 내 보물들. 가짜 복음이 판을 치는 가운데에서도 진리를 전하려는 분들이 남겨놓은 흔적들을 모았다. 일기도 썼다. 엄마가 해 주고 싶었던 말들,부탁하고 싶은 말들. 가끔은 엄마와 지냈던 날들을 기억해 달라고 사진도 남겨 두었고 우리딸이 고생하며 그렸던 그림들까지.... 어느날 갑자기 블로그가 닫혔다. 백업을 시도했으나 이틀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다. 조갑증을 못 견디고 백업 포기. 사진만 몇십장 건졌다. dau..

말은 자꾸 말이 입 안으로 먹힙니다. 머리속에 차고 넘치는 생각들로 뇌의 기능은 이미 과부하 상태인데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습니다. 전 말에 별로 막힘이 없는 사람입니다. 아무나 잡고 무슨 얘기든 떠드는 사람은 아니지만 해야 하고 하고 싶으면 주제 벗어나지 않게 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말을 못하겠습니다. 말로 뱉어내야 하는 생각이 정작 말을 잡아먹고 있습니다. 먼저 생각이라는 것을 봅시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상황을 보고 판단하고 정리하는 것이 생각이 하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내 생각의 재료인거고 성도를 지어져 가는 인생길에 일어나는 일들은 결국 한 가지의 것으로 모아지는 도구요 방법입니다. 그 한 가지는 믿음입니다. 우연이 없는 상황과 관계 속에 들고 나는 생각들이 ..

◈칼럼 2022.11.06

아담과 하와, 예수님과 교회의 운명적 이야기

아담과 하와, 예수님과 교회의 운명적 이야기 아담은 하와가 선악과를 먹었다고 해도 자기가 먹을 필요가 없었으나 먹었다 아담이 안 먹었다면 하와만 죽게 되었을까 이것은 필연적으로 무언가를 설명하기 위한 작가의 의도가 숨어 있다 우리가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이 작가는 사람이 아니라 성령님이시라는 것이다 따라서 성령님 차원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기계시라는 말이다 만들지 않았으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만들어 놓고 모든 것은 다 허락하는데 그것만은 안 된다고 하고 먹으면 죽는다고 해놓고 막상 먹었는데도 죽지 않고 도대체 무슨 이야기일까 아담과 하와는 한 몸 공동운명체이다 아담의 갈비뼈가 하와라고 할 때 하와는 아담의 부분이 아니라 아담 자신이다 하와의 죽음은 아담의 죽음이라는 말이 된다 그렇다고..

◈복음 나눔 2022.11.06

말씀으로 해석 되어 지는 삶

하나님은 자신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계시하시고 설명하시지만, 특별히 삶을 통해 깨달아 알게 하시는 부분이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아니, 절대적인 것 같아요. 어떤 선생님을 통해 배워도 그것이 삶에서 살아져야 이해가 되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그 지식은 단지 썩은 볏짚을 쌓아 놓은 것에 지나지 않아요. 그래서 복음을 가리켜 삶을 해석하는 말씀이라고도 하잖아요? 지식만 잔뜩 쌓아 놓고 자랑하는 건 창고를 늘릴 생각만 하고 있는 부자와 같아요. 곳간에 무엇을 들여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거기 자기가 쌓아 둔 곡식만 보며 즐거워하는 부자요. 말씀을 배울 때에는 그 깨달음이 얼마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아하! 그렇구나!' '아하! 다나토스의 죽음이 그런 거구나!' 신나게 무릎을 치며 기뻐합니다. 입에 얼마나 단지..

◈복음 나눔 2022.11.06

물질과 공간 속에 숨어있는 가련한 죄인들 .

우리는 시간과 공간이라는 두 영역 속에서 살아갑니다. 공간은 감지가 가능할 뿐 아니라 눈에 보이는 물질로 채워져 있습니다. 반면에 시간이라는 영역은 우리가 감지할 수도 없을 뿐 아니라 눈으로 볼 수도 없습니다. 게다가 시간은 흐르면 흐를수록 물질을 낡게 하고 늙게 하며 썩게 합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죽음으로 몰고 가지요. 그것이 우리 우매한 인간들이 인식하고 있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모두 은연중에 시간을 두려워합니다. 시간을 두려워하는 인간들은 당연히 공간과 물질 속으로 숨게 됩니다. 시간에 의해 두려워진 마음을 공간과 물질로 달래는 것입니다. 돈을 많이 모으고, 멋진 집을 사고 싶어 합니다. 그 안에 불안한 자신을 숨기기 위함입니다. 자신의 외모를 열심히 아름답게 가꾸어 보기도 하고 남들은 쳐..

◈칼럼 2022.11.06

상승의 계기

인생을 가리켜 계기적 실존이라 말한 이가 있습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 징검다리처럼 놓여있는 어떤 계기들이 우리를 성숙의 길로 밀어 올리거나 타락의 길로 끌어내린다는 뜻이겠지요. 하나님은 성도의 삶 속에 많은 계기들을 주십니다. 그 계기들은 사건화 되어 우리를 절망시키기도 하고 행복하게 해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도들에게 그 모든 계기들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사건들이 된다는 것이 신비입니다. 어떤 이들은 자신의 삶에 찾아온 어떤 계기에 의해 신앙이 많이 흔들렸다고도 하고 어떤 이들은 도 다른 계기에 의해 완전히 난파된 배처럼 좌절했었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면 그러한 계기들은 모두 우리의 실존을 정확하게 파악하게 해주고 하나님의 크심과 하나님 나라의 실제를 오롯이 깨닫게 해준 훌륭한 계기였음을 알..

◈마가묵상 2022.11.06

창3:10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창 3:10)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벌거벗은 몸을 가리라고 하지 않으셨다. 인간의 벌거벗음이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따라서 인간은 벌거벗었다는 것을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 아담과 그의 아내가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였다는 내용도 있으니(창 2:25) 선악과를 먹기 전까지는 벌거벗은 것을 의식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아담이 선악과를 먹은 후에 하나님이 부르시는 소리를 듣고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다고 한다. 생각해 보면 참 이상한 일이다. 우리의 신앙 상식에 비추어 보면 하나님이 부르시는 소리에 아담이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이 먹지 말라 하시고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는다고 하신 말..

죄란...

성경의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만 죄가 발생됩니다(시51:4) 그 말은 하나님이 죄로 정하셔야 죄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죄 없다 하시면 죄가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죄란 하나님의 약속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니님의 창조의 언약에 합당한 자리를 벗어나면 그게 죄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될 아담을 창세전에 예정하신 것입니다.(엡1:3-12) 그래서 아담은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는 아담이며 그 자리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선'입니다. 그 하나님의 '선'을 위해 죄와 사망이 동원되었다는 것이 바울이 설명하는 '구원'입니다. 그러니까 구원은 하나님의 약속을 위한 (그리스도를 위한) 구원입니다 그러한 죄와 구원의 관계를 인간의 이성에 기반해서 해석하고 인간의 조건으로 열심을 부리는..

나의 기도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6;35 "하나님 오직 당신만이 나의 참된 양식이 되십시오 그래서 오늘도 나를 굶기지 마십시오 하나님 아버지를 매일 먹고 마시며 하나님만이 나의 양식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멘" 이 기도가 나의 기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神様。 "ただあなただけが私の真の糧になってくたさい。 だから今日も、私が飢えないようにしてください。 父なる神を毎日食べて飲んで 神様だけが私の糧になる事を望んでいます。 ア-メン" この祈りが私自身の祈りになったらと思います。

◈마가묵상 2022.11.06

제2장 인간과 죄 (Ⅱ)

1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계속해서 인간과 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제2장에서는 인간과 죄에 대한 전체적인 요약을 하겠습니다. 유사 이래로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또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사람과 그 사람의 삶에 관한 것들입니다. 계속 발전해 가고 있는 철학은 바로 사람과 인생에 대한 학문입니다. 오늘날까지도 사람들은 “인간이란 무엇인가?”라고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