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계시록을 보며 앞으로 닥아올 이 세상의 종말을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계시록은 어느 한 시대를 위한 책이 아니라 전 시대에 모든 그리스도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그분이 진리로 우리 안에 거하기 위하여 육체를 떠나야 하는 것입니다. 그분의 고난은 우리의 새 생명을 잉태하는 영적 해산의 수고, 영적 산고, 우리를 새 생명으로 낳는 고통, 새 생명을 만들어 내는 거룩한 고통입니다. 우리의 고난은 육으로 출발했다가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마음 안에서 이루어지기 위한 고난입니다. 주님은 새 하늘과 새 땅을 우주 밖 어디엔가 두신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새 땅이 되고 새 하늘이 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즉 내 마음 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