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의 삶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로마서 11:32)

나는 날마다 죽노라(로마서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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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강) 하나님의 명령

1.이로 말미암아 내 마음이 떨며 그 자리에서 흔들렸도다 2.하나님의 음성 곧 그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똑똑히 들으라 3.그 소리를 천하에 펼치시며 번갯불을 땅 끝까지 이르게 하시고 4.그 후에 음성을 발하시며 그의 위엄 찬 소리로 천둥을 치시며 그 음성이 들릴 때에 번개를 멈추게 아니하시느니라 5.하나님은 놀라운 음성을 내시며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큰 일을 행하시느니라 6.눈을 명하여 땅에 내리라 하시며 적은 비와 큰 비도 내리게 명하시느니라 7.그가 모든 사람의 손에 표를 주시어 모든 사람이 그가 지으신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8.그러나 짐승들은 땅 속에 들어가 그 처소에 머무느니라 9.폭풍우는 그 밀실에서 나오고 추위는 북풍을 타고 오느니라 10.하나님의 입김이 얼음을 얼게 하고 물의 너비를 ..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신윤식 목사)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8) 뜻을 세우시는 분은 하나님이고 그 뜻을 이루시는 분 또한 하나님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뜻에 인간은 개입할 수 없다.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고 그 뜻을 이룰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교회는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고 가르친다.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지에는 관심이 없고 믿음의 중심에 인간을 두고 해석하는 것이 전부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라는 생각이 하나님의 뜻에 대적하는 죄인데도 도무지 죄로 알지 못하는 사태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범사’는 모든 일을 의미한다. 하지만 인간의 감사는 지극히 조건적이어서 범사에 감사할 수 없다. ‘범사’라는 말 자체가 인간에게 적용..

◈칼럼 2023.06.22

머리 만지기

요새 한창 빠져 있는 일. 유튜브에서 올린 머리 영상을 찾아 열심히 연습 중이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딸을 앉혀 놓고 복습한다. 눈으로 볼땐 쉬웠는데....직접 만져보니 어렵다. 그래도 싫다 소리 안하고 얌전히 엄마가 하는대로 가만히 있는 딸이 대견(?)하다. 하긴, 지 머리 이쁘게 만져 주겠다는데 잔소리하면....콱!!!! 엄청 재미는 있었는데 결과물이 영~~~ 미안하다,딸아. 엄마는 이게 최선이었어.ㅠㅠ

쉬지 말고 기도하라 (신윤식 목사)

쉬지 말고 기도하라 (살전 5:17)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라는 바울의 선언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쁨이 무엇인지가 담겨 있다.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님의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나,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는 선언 또한 우리를 하나님이 주신 기쁨으로 초대한다. 인간에게서 발생하는 것은 아무리 살펴봐도 저주와 심판의 이유인 죄 밖에 없다. 인간이 의로운 자가 되어 구원받고 천국에 들어갈 조건이 될만한 것이 없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피라는 우리에게 없는 조건을 가지고 오셔서 일방적으로 구원을 행사하신 것이다. 이것이 하..

◈칼럼 2023.06.17

잘 죽기 위한 삶

불교에는 윤회라는 사상이 있다. 인간이 죽어서 지옥, 극락과 같은 내세의 세계로 구분되는 것으로 끝나는 것 이 아니라 다시 태어나 그 생이 반복되는 것이며 전생에 행한 선과 악에 따라 다른 생으로 태어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윤회가 거듭되어 어느 순간에는 다시 인간으로 태어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윤회사상은 어쨌든 인간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희망을 주는 것이 사실 이다. 악을 행하다가 죽는다 할지라도 윤회가 거듭되다 보면 다시 인간으로 태어날 기회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윤회사상은 결국 사람들에게 죽음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아예 무시해 버리는 태도를 갖게 할 수 있다. 죽음이라는 것은 인생의 마지막 때에 있을 일이니 지금 살아있을 때는 그리 신경 쓸 일이 아니라는 식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그것이..

◈칼럼 2023.06.17

(80강) 엘리후의 하나님

24.그대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기억하고 높이라 잊지 말지니라 인생이 그의 일을 찬송하였느니라 25.그의 일을 모든 사람이 우러러보나니 먼 데서도 보느니라 26.하나님은 높으시니 우리가 그를 알 수 없고 그의 햇수를 헤아릴 수 없느니라 27.그가 물방울을 가늘게 하시며 빗방울이 증발하여 안개가 되게 하시도다 28.그것이 구름에서 내려 많은 사람에게 쏟아지느니라 29.겹겹이 쌓인 구름과 그의 장막의 우렛소리를 누가 능히 깨달으랴 30.보라 그가 번갯불을 자기의 사면에 펼치시며 바다 밑까지 비치시고 31.이런 것들로 만민을 심판하시며 음식을 풍성하게 주시느니라 32.그가 번갯불을 손바닥 안에 넣으시고 그가 번갯불을 명령하사 과녁을 치시도다 33.그의 우레가 다가오는 풍우를 알려 주니 가축들도 그 다가옴을 ..

(79강) 엘리후의 하나님

13.마음이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은 분노를 쌓으며 하나님이 속박할지라도 도움을 구하지 아니하나니 14.그들의 몸은 젊어서 죽으며 그들의 생명은 남창과 함께 있도다 15.하나님은 곤고한 자를 그 곤고에서 구원하시며 학대 당할 즈음에 그의 귀를 여시나니 16.그러므로 하나님이 그대를 환난에서 이끌어 내사 좁지 않고 넉넉한 곳으로 옮기려 하셨은즉 무릇 그대의 상에는 기름진 것이 놓이리라 인간이 하나님을 위하여 뭔가 할 수 있다는 것이 가능한 것일까요? 인간은 죽음의 존재이며 하나님은 생명, 즉 살아계시는 분임을 생각해 보십시오. 죽음의 존재가 살아계신 생명이신 분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A가 B를 위해서 한 일이 있다면 B는 A가 한 일로 인해 도움을 받았거나 유익이 된 것이 있어야 합니다..

(78강) 기다릴 뿐이라

9.사람은 학대가 많으므로 부르짖으며 군주들의 힘에 눌려 소리치나 10.나를 지으신 하나님은 어디 계시냐고 하며 밤에 노래를 주시는 자가 어디 계시냐고 말하는 자가 없구나 11.땅의 짐승들보다도 우리를 더욱 가르치시고 하늘의 새들보다도 우리를 더욱 지혜롭게 하시는 이가 어디 계시냐고 말하는 이도 없구나 12.그들이 악인의 교만으로 말미암아 거기에서 부르짖으나 대답하는 자가 없음은 13.헛된 것은 하나님이 결코 듣지 아니하시며 전능자가 돌아보지 아니하심이라 14.하물며 말하기를 하나님은 뵈올 수 없고 일의 판단하심은 그 앞에 있으니 나는 그를 기다릴 뿐이라 말하는 그대일까보냐 15.그러나 지금은 그가 진노하심으로 벌을 주지 아니하셨고 악행을 끝까지 살피지 아니하셨으므로 16.욥이 헛되이 입을 열어 지식 없..

(77강) 옳은 듯 옳지 않은

1.엘리후가 말을 이어 이르되 2.그대는 이것을 합당하게 여기느냐 그대는 그대의 의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말이냐 3.그대는 그것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으며 범죄하지 않는 것이 내게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고 묻지마는 4.내가 그대와 및 그대와 함께 있는 그대의 친구들에게 대답하리라 5.그대는 하늘을 우러러보라 그대보다 높이 뜬 구름을 바라보라 6.그대가 범죄한들 하나님께 무슨 영향이 있겠으며 그대의 악행이 가득한들 하나님께 무슨 상관이 있겠으며 7.그대가 의로운들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겠으며 그가 그대의 손에서 무엇을 받으시겠느냐 8.그대의 악은 그대와 같은 사람에게나 있는 것이요 그대의 공의는 어떤 인생에게도 있느니라 욥과 세 친구, 그리고 엘리후, 이들 가운데서 자신을 부끄러운 자로 여기는 사람이 누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