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의 삶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로마서 11:32)

나는 날마다 죽노라(로마서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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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화평케 하는 자가 복이 있다.

산상수훈 08 화평케 하는 자가 복이 있다. 마태복음 5: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오늘은 화평케 하는 자에 대해서 공부를 하겠습니다. 복 있는 자여 너희는 화평케 하는 자이다. 너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 자, 직역을 하면 이렇습니다. 성경은 이토록 분명하게 화평케 하는 자만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다. 라고 이야기를 해요. 과연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자격이 있는가에 관해서 오늘 함께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화평케 한다는 걸 나의 존재가 타자의 그 평화로움에 기여를 하는 것, 그 정도로 이해를 하죠. 남들을 평화롭게 만들어 주는 것. 그게 화평케 하는 자~ 아닙니까? 그래서 산상수훈의 이 대목을 보고 세상의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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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길에 다다랐다. 난 이 현실에서 꼼짝달싹도 못하게 됐다. 그저,숨만 쉬고 있으라는 주님의 뜻이겠지. 이제 그만 이 시간도 멈춰 줬으면.... 그래, 없음이 있음으로 살아가려니 이런 일도 있는게야. 광야를 지나 홍해를 건너 그들이 도착한 가나안은 전천후 농사를 지어야 하는 곳. 그들의 전답은 하늘에서 비가 내리지 않으면 곡식을 내지 못했다. 비가 내리지 않으면 기다리면 된다. only by grace https://youtube.com/clip/UgkxQOvaXGNikEse0Q2KZvmYl_VJLtj4NRJ9" rel="noopener" data-mce-href="http://">http://

무엇으로 사는가 (채동선 목사)

무엇으로 사는가 “두사람이기도하러성전에올라가니하나는바리세인이요 하나는세리라바리세인은서서따로기도하여가로되 하나님이여나는다른사람들곧토색, 불의, 간음을하는자들과같지아니하고 이세리와도같지아니함을감사하나이다 나는이레에두번씩금식하고또소득의십일조를드리나이다"(눅18:10-12) 위의기도는바리세인의기도입니다. 자신의행위만보이는사람입니다. 이런사람은나의어떠함을가지고하나님을만나러갑니다. 내가어떻게살았느냐로하나님을만납니다. 결국에는수고하고무거운짐을지는삶입니다. 평강한것같은데늘마음에두려움이쌓입니다. 이런사람은나의어떠함을가지고하나님께나가기에 ‘하나님오늘도이렇게살게해주십시오’ ’이런일은안하게해주세요’ 기도하지만다음날이되면그전날기도대로살지못한죄책감에빠지게됩니다. 그는늘하나님과의관계에서 내가무엇을하고, 못하고를벗어나지못합니다. 그..

◈마가묵상 2023.03.24

예수? 성령?

안녕하세요... 모두들 잘 계신가요? 목사님께 직접 멜을 보내려하다가 이곳에서 쓴 글이 혹 다른이에게도 은혜가 되지 않을까 하여 용기를 내 봅니다... 예수가 우리를 구원하는데 왜 육신을 입고 오셔야 했냐면 간단히 말해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오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기선 성령을 주러 오셨다고 얘기합니다.. 마3:11에 요한이 예수님이 성령침례를 주실 거라고 하셨기 때문이라고.. 그런데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동안 한번도 침례를 행한 적이 없기 때문에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성령을 주사 우리 속에 보혜사로 오시기 위해서 성육신 하셨다고 말합니다... 십자가에 죽으러 오신게 아니라고... 도대체 예수님은 왜 오신겁니까...ㅜ.ㅜ 그리고 여기선 구약과 신약이 다르다고 얘기합니다..

◈Q&A 2023.03.24

10. 창세기 1:24-31 하나님의 형상

창세기 1:24-31 하나님의 형상 본문을 가지고 오늘날 교회들에서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라는 말씀을 가지고 이른바 ‘문화명령’을 말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땅에 충만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말이다. 그래서 어떤 교파의 한 부류는 이런 말씀에 근거하여 피임하는 것을 죄악시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대로 자녀를 낳아야 한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한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본문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으나 선악과를 먹어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기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야 한다는 설교들이 많다. 우리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게 될 수 있는가?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는가? 이런 말씀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으로 주신 것들이 아니다...

09. 창세기 1:24-31 땅이 내는 생물

창세기 1:24-31 땅이 내는 생물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24-25절). “가축”이라고 번역된 말은 히브리어로 ‘베헤마’라는 말인데 ‘(네발 가진) 짐승’을 뜻하고, “기는 것”이라고 하였는데 ‘움직이는 것, 기는 생물’을 의미한다. 그리고 “땅의 짐승”이란 ‘땅의 살아 있는 존재’를 말한다. “그 종류대로”라는 말은 땅의 살아 있는 존재들이 다양하게 존재한다는 뜻이다. “생물”이라는 표현은 이미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네페쉬 하야’, 즉 ‘살아 있는 생물체’라는 뜻으로 한마디로 모..

야곱의 씨름

창세기 32장에는 야곱이 하나님과 및 사람과 씨름하여 이김으로 28절에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부여받았다는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질문의 요지는? 이러한 야곱의 씨름에 대해 많은 설교자들은 이 대목을 기도의 샘플로 인용하면서 야곱의 끈질긴 기도가 결국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다는 내용으로 설교하곤 하는데 잘 납득이 가질 않아 질문을 드립니다. 야곱이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획득한 이유가 무엇인지? ...강구만 장로 야곱의 씨름은 기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먼저 야곱의 축복관에 대해 생각해야 하는데, 야곱의 축복관은 자신의 욕망이 이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야곱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에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인간들은 하나 같이 자신이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

◈Q&A 2023.02.25